환경과 기후위기를 함께 고민 하는
세종축제 속 작은 축제,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는
세종시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사이, 아늑한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예술가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세종호수 초록동네 2024의 주제는 시선과 감각입니다.
매년 체감을 하면서도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를 통과하며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갖게 되었던 2024년.
이 상황이 점점 심해질 거라는 암울한 예측과 뉴스에
한숨이 쉬어집니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 챙기기도 만만치 않다지만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주위를 바라보면
이 위기의 상황에 관심이 필요한 많은 존재들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존재들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우리는 잃어가고 있지는 않을까요?
초록동네에서 준비한 프로그램과 함께
나의, 우리의 시선과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